• ▲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오늘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은 조양선(이유비 분)을 안고'귀'를 피해 폭포수 아래로 뛰어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런 탓에 귀(이수혁 분)는 김성열을 못 잡은 것에 대해 분노하고 김성열의 품에 안겨 물속에 빠진 책쾌 조양선은 마음 속으로 읊조린다.

    "아버지 나 너무 답답해, 숨이 안쉬어져, 근데 나 죽을껀가봐" 이런 죽어가는 조양선을 지켜보던 물속에서 숨죽이며 지켜보던 김성열은 물속에서 다미에게 입을 맞춰..호흡을 불어 넣어준다.  

    뭍으로 나아가서도 숨을 쉬지 않자 김성열은 다시 인공호흡을 시도하는데 이러한 노력에도 조양선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김성열은 "죽지마라 나는 네가 어떻게 서자 저하의 서책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발'이라고 외치는 사이,..물을 토해내고 숨을 쉰다.

    그리고 아직 눈을 뜨지 못하는 조양선으 상처를 본 김성열은 칼을 빼어 들어 손바닥에 피를 내 그 피로 조양선의 상처를 치료한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