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주아가 14일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비키니 굴욕샷'이 색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신주아는 2011년 출연한 SBS '강심장'에서 "물에 대한 공포가 심하다. 그 이유는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뒤, 사진을 찍는 순간 파도가 덮쳐 크게 놀라는 모습이 담긴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

    일명 '굴욕적인 비키니 인증샷'으로 통하는 이 사진에는 신주아가 파도가 오기 전까지 섹시한 자태를 과시하다, 파도가 다가오자 바로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이 연출돼 있다.

    이외에도 신주아는 당시 "개가 되고 싶다"는 엉뚱한 소망을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 "여우상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새침떼기' 혹은 '불여우'라는 편견을 심어주는 것 같다"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뾰족해지는 턱을 치고 싶다"는 희망사항도 밝혀 '4차원 여배우'라고 불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당시 "신주아 너무 웃겨요" "신주아 털털해서 좋다" "신주아 하이팅"등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tvN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신주아는 태국 남편과의 첫 만남 배경에 대해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이야기는 태국 재벌로 알려진 남편과의 순탄치 않았던 첫 만남 등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