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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서인국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놀랐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차지안(장나라 분)에게 자신을 스토킹한 이유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차지안에게 “당신은 나를 의심하고 있다. 당신 눈엔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고 물었다. 이에 차지안은 얼버무리며 대답을 하지 못한 상황. 이현은 자신을 의심하는 차지안을 슬픈 눈으로 바라봤다. 

    이후 이현과 차지안은 이진우를 잡기위해 차로 이동 했고 두 사람 사이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그러자 이현은 “눈치 보지마라. 재미없다”며 차지안을 타박했다.

    차지안은 “눈치를 누가 본다고. 지금 우리 분위기가 냉랭하니까 그런거다”며 변명하자 때마침 이현의 전화가 울렸다. 이현은 전화를 받더니 차를 세워 차지안에게 슬며시 다가갔다. 

    이현의 갑작스런 행동에 흠칫 놀란 차지안. 이현은 차 문을 열어 차지안을 내리도록 했다. 차에서 내린 차지안은 “잠깐 죄책감이 들었던 나에게 죄책감이 든다”고 말하며 허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