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야식당'ⓒSBS 홈페이지
    ▲ '심야식당'ⓒSBS 홈페이지

    '심야식당'이 방송 첫주만에 시간대비 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일부 지역에는 방송이 되지 않아 전국적인 시청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심야식당'은 황인뢰 PD의 서정적인 영상미가 돋보였다. 
    '심야식당'의 마스터역을 맡은 김승우의 포근한 내레이션과 사연이 담긴 음식이 조화를 이루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같은 희소식에도 '심야식당'이 방송되는 시간에 부산과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방송이 방영돼 '심야식당'의 방송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심야식당' 제작사 측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아쉬운 점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과 PC로도 볼 수 있고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 첫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이 '심야식당'을 보면서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