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정애리,주상욱 앞에서 무릎 꿇고 싹싹 빈 이유는?

'복면검사' 정애리가 주상욱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요수)에서는 임지숙(정애리 분)이 살인용의자로 자신의 아들인 강현웅(엄기준 분)이 체포돼자 불안에 떨며 하대철(주상욱 분)을 찾아가 부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지숙은 "대철아 이 엄마가 다 잘못했어 내가 널 속였어 용서해달란 말은 안 할게"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어 임지숙은 "니 아버지한테 무릎 꿇고 빌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 우리 현웅이만 살려달라"라고 말하며 대철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대철은 "저는 강현웅을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강현웅은 법에 의해 처벌될 거다 그 법엔 어떠한 사적인 감정이 안들어갈 것이다"라며 냉정하게 대꾸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어떻게 결말을 맞이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