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맨도롱 또똣 캡처
    ▲ ⓒmbc 맨도롱 또똣 캡처

    오늘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극본 홍정은 홍미란)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이정주(강소라 분)에게 술에 취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맨도롱 또똣’에서 백건우는 술에 취해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바래다 준 이정주가 옆에 있는 것을 보고 술이 취해 보이는 헛것으로 알고 고백을 했다.

    "보고싶어, 나 맨날 네 생각만 나서 어떻하냐?.. 되게 보러가고 싶다. 보고 싶다 이정주"하고 말을 한 것.

    이를 옆에서 보고 있던 이정주는 "나도 너 되게 보고 싶었어, 다행이다. 사랑해"라고 말한다.

    이런 애틋한 사랑고백에도 불구하고 백건우가 공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정주는 백건우를 찾아 떠났지만 만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문자로 나마 건우를 애타게 찾는다. 이 때 갑작스럽게 나타난 백건우에게 이정주가 "나는 네가 어젯밤에 했던 말 다 기억하는데" 하자 "그 건 술취해서 한말이고 맨 정신으로 하는 말 다시 들으라"며 "정주야 사랑해"라고 고백한다.

    이렇게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맨도롱 또똣’이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