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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준이 '맨도롱 또똣'에 깜짝 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는 건우(유연석 분)의 친구로 손호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목지원(서이안 분)은 자신의 결혼 상대인 영석 그룹 후계자를 건우와 정주(강소라 분)에게 인사 시켰다. 지원의 애인으로 등장한 손호준은 "건우 친구 입니다"라며 정주에게 자기를 소개했다. 

    이어 손호준은 "저희 부모님이 만재도 사시거든요. 만재도 한 번 놀러오세요"라며 "저희 차셰프의 기가 막힌 요리 한 번 대접할게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 차승원과 함께 출연했던 것.

    손호준은 "지원씨 때문에 결혼식 장소를 해바라기 밭으로 정했다"며 건우와 정주를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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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건우는 지원에게 "너 거기 맘에드냐? 맘에 안 들 것 같은데"라고 놀렸다. 하지만 지원은 건우와 정주를 의식한 탓인지 "전 준이 씨한테 다 맞출 수 있어요~"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이날 방송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