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애 주지훈 ⓒ가면 방송화면 캡쳐
    ▲ 수애 주지훈 ⓒ가면 방송화면 캡쳐

     

    수애가 주지훈의 비밀 문서를 발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에서는 민우(주지훈 분)의 방에 들어간 지숙(수애 분)이 책 속에 숨겨진 시공약정서와 약속어음을 발견했다. 놀란 변지숙은 방문을 뛰쳐나왔고 민우와 맞닥뜨리게 됐다.

    자신의 방에서 나온 것을 본 민우는 지숙에게 "저 방에 어떻게 들어갔습니까?"라고 흥분하며 물었고 지숙은 "그냥 문이 열려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민우는 표정을 딱딱하게 굳히고는 "저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 입니다. (민우가 손에 들고있는)이 키로 열거나 사무실 보조키로 열거나 문을 부수거나"라며 지숙을 의심했다. 이어 민우는 사무실 보조키가 있음을 확인하고는 의아해했다.

    이후 지숙과 한 방에 앉아 있던 민우는 "아깐 소리 질러서 미안했습니다"라고 방금 전 일을 사과했고 지숙은 "아뇨 그 방에 들어간 내가 잘못한 건데"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민우는 "서은하 씨는 내가 안무섭습니까? 나 때문에 죽을 뻔 했잖아요"라고 과거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지숙은 오히려 "민우 씨는 나 안무서워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솔직히 모르잖아요"라며 "난 민우씨 안무서워요. 어떤 사람인지 다 아니까"라며 연민의 표정을 지었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