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대‧한국공인회계사회,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구미대학교 제공
    ▲ 구미대‧한국공인회계사회,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구미대학교 제공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회계‧세무 전문 AT자격시험에 관한 지원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손을 맞잡았다.

    구미대는 2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대 배장근 산학협력단장과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김용신 회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전공 관련 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협력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상호 취업지원 협력 ▲학생들에게 실무현장과 연계된 효과적인 현장실습 상호협력 ▲회계‧세무 전문가 및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공동 관심 분야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최근 회계‧세무 실무자 양성에 대한 교육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인 AT자격시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AT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대 류인규 학과장(세무회계전공)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에서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회계‧전산세무 국가공인자격증을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회의 AT자격시험까지 치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의 전공 자격증 취득에 용이성을 제공하고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으로 취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AT자격시험은 실무중심의 정보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으로 세무정보처리(TAT)와 회계정보처리(FAT) 1,2급으로 나눠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