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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방송캡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의 홈런 오심 소식이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한 방송사 오락프로그램에 출연, '붕어빵 딸'을 공개했던 것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호는 당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 과정에서 미모의 아내와 함께 붕어빵 딸의 모습이 공개된 것.
그는 "(딸이) 아내를 닮아야 하는데 저하고 똑같다"며 아쉬워하고 딸과 함께 노는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이대호와 가위바위보를 하는 딸의 모습이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 뽀얀 피부, 가로로 긴 눈 등 이대호의 특징을 그대로 닮아 있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당시 이대호 붕어빵 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봐도 이대호 딸이다", "애기 잃어버릴 일은 없겠다", "이대호도 엄마 닮기를 원하는구나", "크면 분명 엄마 닮을거다", "이대호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었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3회 초 홈런포를 파울로 판정 받은 것이 아쉬움을 샀다. 이대호가 3회 초 2사에서 바깥쪽 빠른 공을 걷어올려 왼쪽 폴대 안쪽을 맞혔지만 파울 판정을 받은 것.
쿠도 감독 역시 심판진에 항의했지만 경기가 열린 홈구장 이외에는 비디오 판독이 채택돼있지 않아 판정이 뒤집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