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재원 ⓒ로망스,화정 방송화면
    ▲ 김재원 ⓒ로망스,화정 방송화면


    배우 김재원이 드라마 '화정'에서 능양군으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그의 180도 다른 현대적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원은 지난 200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배우 김하늘과 선생과 제자로서의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쳤다. 당시 데뷔 초였던 김재원은 해맑은 살인미소와 함께 풋풋한 고등학생 연기로 많은 여심을 설레게 했다.

    최근 김재원은 이와는 전혀 다른 충격적인 비주얼로 ‘화정’의 능양군 역할의 강렬한 첫 선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측은 조선 역사상 최악의 왕 중 하나로 꼽히는 인조(능양군)역으로 합류하는 김재원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지난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재원은 흡사 ‘김재원이 맞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본 장면은 경기도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능양군의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리는 장면인 만큼, 현장에서는 전에 볼 수 없던 긴장감이 팽팽하게 흘렀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