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정민ⓒ뉴데일리
    ▲ 조정민ⓒ뉴데일리

    전국이 메르스로 어수선한 가운데 홍콩에서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콩 위생방호센터(CHP)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독감 바이러스로 총 23명이 입원했으며 16명이 사망했다. 
    CHP는 이와 관련해 홍콩이 여름 독감 발생기에 들어섰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특히 지난 겨울 홍콩에서는 H3N2 독감으로 500여명에 가까운 환자가 사망했다.
    현재 5세 이하 아동과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이번 독감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러나 아직 이번 사망자들 중에서 아동은 없었다고 CHP는 전했다.

    이에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전 세계에 갈수록 늘어가는 질병에 대해 걱정되는 심경을 밝혔다.

    이날 오전 조정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정민이 메르스의 공포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시기에 다른 나라에서 또 무서운 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서 빨리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조정민은 지난달 발표한 '살랑살랑'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진구 고소영'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빼어난 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