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2TV '후아유 방송캡처'
    ▲ ⓒKBS 2TV '후아유 방송캡처'
     
  • ▲ ⓒKBS 2TV '후아유 방송캡처'
     
  • ▲ ⓒKBS 2TV '후아유 방송캡처'

'후아유-학교 2015' 육성재가 김소현을 향한 애틋한 마지막 고백을 했다.

이날 방송된 '후아유-학교 2015'에서 태광(육성재)은 은비(김소현)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려고 마음 먹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고 결국 은비를 끝까지 잊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광은 은비에게 마음을 받아 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낙담했다.
이어서 전학을 가기로 한 은비를 만나 전학갈때까지 나를 피해다닐거냐며 어색해하는 은비의 모습에 계속 신경을 썼다.

태광은 은비가 자신을 불편해하는 눈치를 보이자 이제 너에 대한 마음 곧 정리할거라며 은비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했다. 할말을 마친 태광은 은비에게 오늘은 안 데려다주겠다며 애써 은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려고 애썼다.

하지만 뒤돌아 가는 은비를 바라보던 태광은 결국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태광은 "준석 선생님(이필모)이 좋아하는걸 안보고 살수는 있다고 했는데 나는 모르겠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너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은비만을 바라보는 태광의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