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국민여동생' 문근영 박보영 민아가 한꺼번에 출연하는 이유?

‘1박2일' '국민여동생' 문근영 박보영 민아가 한꺼번에 출연하는 이유?

박보영과 민아, 그리고 문근영.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 나란히 등장한 국민여동생들이다.

박보영 문근영 민아 등은 38선을 기준으로 북쪽의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여자친구사람 특집’ 편의 첫 번째 이야기에 전격 출연, 수많은 이야기들을 펼쳐내고 있다.

15일 오전 각 포탈사이트에는 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끝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의 장점은 누구에게나 사랑받을수 있는 캐릭터란 점이다. 최근의 대세인 섹시와는 다소 차별화화되며 '그들만의 영역'을 확실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들은 귀여운 외모 만큼이나 실력도 있다.

문근영, 박보영은 최고의 연기력을 갖고 있고, 민아는 걸스데이의 메인 보컬로 '노래잘하는 아이돌'이란 닉네임까지 갖고 있다.

이같은 이유에서 일까? 이날 방송에서 남성 멤버들은 이들에게 '사심을 드러내는 등' 한껏 오른 흥을 감추지 못했다. 사심 가득한 기대 속에서 멤버들은 배우 문근영과 박보영이 등장하자 서로 껴안으며 괴성을 지르고 촬영장을 이탈하는 등 통제 불가능 상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문근영과 박보영의 깜짝 등장에 멤버들은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한편 데프콘-민아와 정준영-이정현이라는 상상치 못한 조합은 이들의 인연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다른 초대 손님이 등장하자 자신이 데려온 친구에게서 등을 돌리며 무관심으로 일관해 게스트들을 당황하게 했다.

국민여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