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정민이 11일(현지시각) 할리우드 영화 '‘앤트맨’의 새 포스터 공개'에 대해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졌다.

    13일 해당 포스터를 본 조정민은 “새 포스터 만으로도 기본 별점은 먹고 시작할 것 같다”면서도 "이로인해 한국 영화가 다시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영화팬이기도 한 조정민은 또 "지난달 '어벤저스' '킹스맨' '분노의 질주' 등 외국 영화들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영화들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그래서 이 영화가 다시 인기를 얻으면 얻을수록 한국영화들의 입지도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영화계도 외화 '앤트맨'의 득세가 혹시 국내 영화계의 위축으로 이어질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한편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앤트맨’의 신규포스터를 공개했고, 이로인해 누리꾼들은 “앤트맨 포스터로 이미 기본 별점 먹고 시작!” “앤트맨, 정말 작다” “앤트맨, 너무 기대된다” “앤트맨, 한국 개봉일은 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해당 포스터는 어벤져스 멤버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를 상징하는 슈트, 방패, 묠니르의 옆에 소형화된 상태로 서있는 앤트맨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앤트맨'은 북미에서 내달 17일 개봉하고 한국에도 개봉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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