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사루만 역으로 출연한 할리우드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 중 ‘반지의 제왕’(감독 피터 잭슨)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크리스토퍼 리는 이 영화에서 악역 마법사 사루만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마법사’로 각인되어 있다. 

    크리스토퍼 리는 ‘반지의 제왕’작품에 대한 애착이 그 누구보다 강했다. 그는 간달프 역을 바래왔으나 이안 경을 보고서는 자신보다 더 간달프에 어울린다고 판단해 스스로 물러난 것. 이에 그가 열연한 ‘반지의 제왕’의 숨겨진 사실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1. 간달프가 빌보 배긴스의 집에서 머리를 박은 것은 우연한 사고이지만 피터 잭슨 감독이 괜찮다고 생각해 영화에 등장했다.


2. 원래 간달프역은 숀 코네리에게 주어졌지만 숀 코네리가 “대본이 이해가 안간다”고 해서 거절했다.

  • 3. 이안 맥켈런(간달프 역)가 촬영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찍은 장면이 있다.

  • 4. 이 악역은 영화를 위해 눈썹을 5번이나 밀었다.

  • 5. 반지유령의 처음대사 “샤이어, 배긴스”는 골룸 역이 녹음했다.

  • 6. 원래 아라곤 역은 니콜라스케이지 였으나 거절했다.

  • 7. 동글 트롤의 포효는 바다코끼리, 호랑이, 말의 소리를 합성한 것이다.

  • 8. 이 장면에서 샘 역은 물속의 유리조각에 발을 찔렸다.

  • 9. 크리스토퍼 리(사루만 역)는 영화 출연진 중 톨킨을 본 유일한 사람이다.

  • 10. 비고 모르텐슨(아라곤 역)은 이 장면에서 발가락이 부러졌다. 그래서 쓰러지며 비명을 지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