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한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실체를 드러냈다.

    멜로디데이는 9일 정오 멜론을 비롯해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러브미(#LoveMe)'의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데뷔싱글 '어떤 안녕'을 통해 수 년간 다진 탄탄한 보컬 실력과 청초한 매력으로 선보였던 멜로디데이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레트로팝 곡 '러브미(#LoveMe)'와 함께 180도 달라진 음악과 비주얼로 뜻밖의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지난해 10월에는 멤버 유민을 추가 영입하여 4인조로 재정비한 멜로디데이는 실력은 물론 더욱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갖춘 차세대 엔터테이너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러브미(#LoveMe)'는 세계적인 작곡가팀 Dsign Music과 태티서의 'Twinkle', f(x)의 'Electric Shock' 등을 통해 독특한 노랫말로 주목 받은 작사가 서지음, 김민정이 함께한 작품이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한 멜로디에 썸남을 향한 설레는 감정과 그에게 더 특별한 것을 기대하게 마련인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9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를 통해 대망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