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변호사 출신임을 고백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법을 지켜서 손해보는 것 같은 나, 비정상인가요?'편을 위해 특별 게스트로 출연, 과거 변호사로 활동했던 이력을 밝혀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로버트 할리에게 "변호사를 그만 둔지 얼마나 됐냐"고 질문, 그는 "지금은 그만 뒀다. 17년 됐다. 변호사 시험 보고 합격해서 자격증 같은 거 딴거다"고 대답했다.
    이어 로버트 할리는 패널들을 바라보며 "어떻게 그렇게 한국말을 잘 하는 지 알수가 없다"며 유창한 한국말에 놀랍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줄리안은 "선배님은 어떻게 그렇게 한국말을 잘 하느냐"고 되물었고, 할리는 "78년도에 처음 왔다. 한국말 공부 꾸준히 했다"며 귀화 한국인다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