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스파이크 제공
    ▲ ⓒ돈스파이크 제공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가명의 비화를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했다.

    당시 DJ 박명수는 돈스파이크에게 "본명이 김민수다. 그런데 왜 돈스파이크라는 가명을 사용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돈을 벌기 위해 나의 음악관과는 다른 음악을 만들 때 내가 한 것이 아닌 것처럼 하기 위해 가명을 붙였다”며 가명의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그는 “본명 김민수는 작곡가로서 임팩트가 약한 것 같았다. 그래서 남자다운 이름이 필요했다”며 “기타 치는 분이 녹음실에서 즉흥적으로 지어주셨는데 이탈리아어로 ‘돈’은 센 이름이다. 그런데 그리 세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더 세보이려고 ‘스파이크’를 붙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