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기상청 제공
    ▲ 오늘날씨ⓒ기상청 제공

    [오늘 날씨 예보] 기상청 흐리고 비..더위 한풀 꺾임..메르스는 주춤?

    8일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8일 오늘 날씨 예보를 통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북남부지역에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남해안 5~20mm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5mm 내외이다.

    남해상에는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선박의 항해와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기온도 평년보다 낮겠고, 더위도 일시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8도 △부산 18도 △대구 18도 △광주 18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도 △서울 27도 △대전 26도 △부산 21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다.

    내일(9일)은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르스의 학산속도는 '기온과 정비례한다'는 속설이 있어, 이번 비와 메르스와의 상관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