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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첫확진환자의 퇴원소식이 전해져 메르스가 이제 한 풀 꺽이나 하는 기대속에 보건복지부가 오늘 새벽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이 화제다.
이에 따라 에이즈 환자 등을 제외한 기존 입원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메르스 환자 치료에만 전념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기 중의 바이러스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음압 병상 18개를 갖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곳.
한편 보건당국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 환자 외에도 5번과 7번 환자의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지만, 건강에 별 문제가 없는 사람이 걸리면 생명에 큰 위협 없이 자연 치유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