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커플’ 달콤 스킨십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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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본팩토리

    3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7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에 핑크빛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유연석이 무방비하게 잠든 강소라를 안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소파에서 자고 있던 강소라가 몸을 뒤척이다 바닥으로 떨어지려하자 유연석이 재빨리 받아드는 장면. 회를 거듭할수록 농도를 더해가는 ‘우주 커플’의 달콤 스킨십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로맨틱한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의 ‘일시정지 포옹’ 장면은 지난 달 29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 유연석과 강소라는 스태프들과 함께 가장 설레는 장면을 최적의 타이밍과 각도로 잡아내기 위해, ‘초집중 릴레이 촬영’에 나섰다. 이로 인해 오후 4시 반에 시작된 촬영이 다음 날 오전 1시가 되어서야 마무리가 됐던 터. 극중 ‘우주 커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꽃 피는 장면인 만큼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심혈을 기울였던 셈이다.

    한편 제작사측은 “‘맨도롱 또똣’ 팀의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까지 쪼개가며 열정을 다하고 있는 ‘맨도롱 또똣’ 팀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