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팩토리 제공
    ▲ ⓒ본팩토리 제공

    ‘맨도롱 또똣’ 유연석-김성오-진영이 극강 비주얼의 ‘맨도롱 기사단’으로 변신했다. 

    4일(오늘)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8회에서는 유연석, 김성오, 진영 등이 중세로 시간을 거슬러 ‘타임슬립 변신’을 감행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유연석, 김성오는 중후한 갑옷을 입은 기사로, 진영은 고풍스러운 모자를 쓴 귀공자로 분장했다. ‘맨도롱 기사단’으로 뭉친 세 사람은 펜싱 칼을 X자로 교차시킨 멋들어진 포즈와 의기양양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특히 유연석과 김성오는 살기등등한 ‘1대1 결투’에 나서며, 강소라를 사이에 둔 또 한 차례 치열한 사랑의 라이벌 전을 예고했다. 각각 ‘레드 망토’와 ‘블루 망토’를 착용한 두 사람이 서로를 똑바로 노려보며 칼을 겨눈 상태로 폭풍 전야의 긴장을 조성했던 것.

    과연 유연석, 김성오, 진영이 어쩌다 중세 시대로 회귀하게 됐는지, 유연석과 김성오의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회가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을 수밖에 없는 ‘홍 자매 드라마’ 특유의 코믹한 장면들도 다수 등장할 것”이라며 “가슴 떨리는 로맨스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맨도롱 코믹 포인트’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일 방송된 7회에서는 건우(유연석 분)가 정주(강소라 분)에게 강력한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고조시켰다. 소파에서 자다가 떨어진 정주를 재빨리 받아든 건우가 묘한 기분을 느끼며 어쩔 줄 몰라 했던 것. 삼각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맨도롱 또똣’ 8회는 4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