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드림스타트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드림스타트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 2일까지 양일간 보건복지부 주최로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2014년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부분 전국 상위 2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16개 대도시, 74개 농산 어촌 등 총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시설환경 및 관리, 사업운영체계, 통합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및 홍보 등 총6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한 현장실사, 전문가 면접평가, 정보시스템 등의 평가이다.

    보건복지부 관련분야 전문가 16인과 현장점검단 3인이 평가위원으로 구성돼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영덕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2013년 9월 사업을 시작,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과 열악한 지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유일하게 평가 1위를 받아 ‘전국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위는 군은 인지도 낮은 드림스타트 사업홍보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과 가정에 대한 보육 및 건강, 교육, 복지,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연계 후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정착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