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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의 연기 변신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극비수사' 오는 6월 개봉과 함께 출연배우 김윤석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윤석은 2010년, 영화 '황해'에서 오로지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잔혹한 살인청부업자 ‘면가’를 맡아 광기 어린 눈빛과 능숙한 연변 사투리를 구사하며 악역의 진수를 보여줬었다.
이어 2012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 중 냉혹한 카리스마를 지닌 리더 ‘석태’’로 분해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여기에 지난 해 '해무'에서는 낡은 어선의 선장 ‘철주’로 변신, 책임감 강한 리더에서 광기 어린 인물의 바닥까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리면서 변하게 되는 인간의 본성을 표현하며 관객들을 압도시켰다.
김윤석은 다수의 작품에서 김윤석만의 캐릭터를 창조해왔다. 그가 올 여름,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비수사'에서 인간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윤석이 맡은 ‘공길용’은 남들이 모두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 때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도사 ‘김중산’과 함께 소신 하나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형사. 특히, 수사 장비 없던 열악했던 70년대, 오직 맨몸 하나로 뛰어서 수사를 해결하는 정의감 투철한 인물로, 그의 새로운 변신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