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의 김윤석, '친구'의 곽경택,'왕의 남자'의 유해진..그들이 '극비수사'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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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영상 캡춰
충무로 이야기꾼 곽경택 감독이 '극비수사'로 또 한 번 극장가를 휩쓸지 기대감이 감돈다.
곽경택 감독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극비수사'로 돌아온다. 이 영화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화의 힘을 가장 진솔하게 그려내는 곽경택 감독,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어떤 흥행 파워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윤석은 '타짜', '추격자', 등에 출연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해왔다. 중년배우 중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해진은 2005년 개봉 당시,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왕의 남자'에서 광대 육갑으로 등장해 충무로의 새로운 감초배우로 떠올랐다.
이 같이 쟁쟁한 감독과 배우들이 만난 '극비수사'는 실화가 주는 무게감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영화 '극비수사'의 홍보 담당자는 "'극비수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재라 이야기가 전개가 힘이 있으면서 유괴된 아이를 되찾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훈훈한 영화다"라고 말하며 "'극비수사'가 주는 제목의 뉘앙스로 미스테리, 스릴러장르 라고만 생각하실 수 도 있겠지만, 가족끼리 보아도 좋을 만한 따뜻한 영화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