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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는 2015년 교육모니터 위촉식 및 희망창조학교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학교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새로운 교육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창조학교 건설에 나섰다.
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품 교육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등 123명을 교육모니터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 이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부모 대표가 참여하는 열린 시정 추진으로 ‘고품격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은 창조도시 홍보영상물 상영, 제철서초등학생들의 축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창조학교 운영 및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학교 및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우수교육모니터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첫 운영하는 희망창조학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희망창조학교’는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현장학습,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폭력예방 등)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과 품격이 넘치는 열린 교육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