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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슬리피, 털클럽 가입... 과거 발언 화제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래퍼 슬리피가 약골 훈련병이지만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모습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슬리피는 24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 2’에서 해난구조대 SSU에서 실시하는 물 속에서 숨 참기 훈련에 1분 동안 성공하며 에이스 줄리안 강의 기록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 초기부터 허약한 체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로 훈련 교관과 제작진마저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해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슬리피가 활동하고 있는 힙합듀오 ‘언터처블’은 2015년 3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수염이 나지 않아서 유명한 털클럽에 가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겨드랑이 털도 50개 밖에 없다”며 “밀지 말라는 조언에 3년 동안 수염을 안 밀었다”고 심각한 말투로 고민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슬리피 정말 엉뚱해”,“언터처블 노래 좋더라”,“슬리피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