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슬리피ⓒ방송캡쳐
    ▲ 슬리피ⓒ방송캡쳐

    진짜 사나이 슬리피, 털클럽 가입... 과거 발언 화제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래퍼 슬리피가 약골 훈련병이지만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모습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슬리피는 24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 2’에서 해난구조대 SSU에서 실시하는 물 속에서 숨 참기 훈련에 1분 동안 성공하며 에이스 줄리안 강의 기록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 초기부터 허약한 체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로 훈련 교관과 제작진마저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해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슬리피가 활동하고 있는 힙합듀오 ‘언터처블’은 2015년 3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수염이 나지 않아서 유명한 털클럽에 가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겨드랑이 털도 50개 밖에 없다”며 “밀지 말라는 조언에 3년 동안 수염을 안 밀었다”고 심각한 말투로 고민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슬리피 정말 엉뚱해”,“언터처블 노래 좋더라”,“슬리피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