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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의 이중적인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비정상 회담'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그룹 크로스진의 테라다 타쿠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들에게 행복한 척 하는 친구'의 사연을 들었다. 사연 소개가 끝난 후 신동엽은 "나는 과거에 다른 사람의 시선에 되게 민감했다. 지금 보면 다 헛된 일이더라"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허지웅은 "형 요즘은 술 마실 때 5만 원짜리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 들고 다니잖아요"라고 실화를 언급하며 그의 말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신동엽은 "40만원 이에요"라고 너스레 떨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아직도 미련을 못버렸어"라고 그를 타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