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백재현 파문' 이미 예언했다?…'마녀사냥' 재조명

신동엽이 과거 한 남자 연예인이 게이임을 숨기고 결혼했다고 폭로한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신동엽이 과거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했던 발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남자 연예인을 언급하며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아는 사람 몇 명만 안다”고 말한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남자 연예인을 백재현이라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백재현은 4년간 교제해 온 일반인 구모씨와 지난 2002년 결혼했지만  2004년에 이혼했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남성에게 접근해 유사 성행위를 했다. 그는 이후 혐의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