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모범 청소년에게 의성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모범 청소년에게 의성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축제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지역기관장, 교사, 청소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의 주역이자 동반자인 청소년에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육성‧보호를 위한 범 군민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란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육성보호에 기여한 의성경찰서 이강민 경사 외 1명과 각 학교에서 추천 선발된 모범청소년 배도진(의성고 2학년)군을 포함한 20명 등 총 23명에게 의성군수 표창패가 수여 됐다.

    이어 청소년 학교폭력‧성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의성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2부는 참석한 청소년들이 저마다 개발한 장기를 선보이는 장으로,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학생들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떨쳐버리는 계기가 됐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관련기관, 사회단체 협조 및 공조를 통해 꿈과 희망을 안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