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강덕 포항 시장ⓒ포항시 제공
    ▲ 이강덕 포항 시장ⓒ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당초예산 대비 6.7% 증가한 총 1조 3,972억원으로 편성해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1조 796억원보다 794억원(7.4%↑)이 증가한 1조 1,590억원이며,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2,301억원보다 81억원(3.5%↑)이 증가한 2,382억원 이다.

    일반회계 추경(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96억원, 사회복지분야 149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16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52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15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9억원 등으로 배분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19억원, 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사업 10억원, 도심활성화 사업 76억원, 문화관광 및 해양인프라 구축 사업 37억원 등이 편성됐다.

    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포항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추경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