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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의 딸인 다은이 조재현의 딸 혜정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였다.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세 딸들의 깜작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아빠들이 도착하기 전 미리 카페에 숨어있던 세 딸들은 아빠를 손꼽아 기다리며 이야기꽃을 펼쳤다.
이날 속속 카페로 도착한 아빠들은 제작진의 권유에 딸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에 이경규는 딸 예림에게 전화했지만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음성 안내음만 흘러나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조민기도 유학중인 딸 윤경과 영상통화를 진행했고 닭살스러운 대답을 자아내 또 한 번 아빠들의 눈총을 샀다. 그 사이 강석우는 윤경에게 “여권 꼭 가져와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강석우의 딸 다은은 조현재의 딸 혜정의 말투를 완벽히 흉내냈다. 도플갱어를 방불케하는 다은의 성대모사 실력에 아빠 조현재마저 “똑같다”며 감탄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