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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규가 UFC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7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66' 메인카드 제3경기 웰터급에 출전한 임현규는 미국의 닐 매그니에게 2라운드 1분 24초만에 펀치에 의한 TKO 패를 당했다.

    187cm의 장신인 임현규는 그동안 자신보다 작은 체격의 선수와 대결을 펼쳐왔지만 상대인 닐 매그니는 190cm로 임현규를 체격에서 앞섰다. 임현규는 1라운드에 펀치와 니킥으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매그니는 임현규의 공격을 막아냈다.

    2라운드에서 매그니는 임현규를 압박했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파운딩을 퍼부었다. 심판은 매그니의 파운딩에 경기를 중단시켰다.

    한편 이날 UFC 이벤트에 출전한 남의철은 필립 노버에게 1대 2 판정패, 방태현은 존 턱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