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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의 연기 열정 넘치는 촬영현장이 포착됐다.설현은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세상을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 역을 맡았다.상큼 발랄한 밝은 에너지로 평소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오렌지로 통한다는 그녀는 대본을 꼼꼼히 살피는가 하면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으며 좋은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감독님과 활발히 의견도 나눈다는 후문.특히, 존재만으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설현이지만, 특유의 착한 심성과 발랄함으로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비타민 역할을 하며 분위기를 업(시키고 있다.그렇지만 깊은 감정을 이끌어내야 하는 캐릭터 특성상 큐 사인이 떨어지기 무섭게 금새 '백마리'와 혼연일체 돼 높은 몰입도를 발휘하고 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설현은 "이번 작품에 임하면서 처음 경험해 보는 게 굉장히 많았다. 기타를 치는 것도, 수중촬영이나 특수효과도 많은 편이라 분장도 처음 해봤다.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는 즐거움이 오히려 더 크다"고 말했다.한편, 웹툰이 원작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운명도 막지 못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2일 밤 10시 35분에 3회가 방송된다.['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사진=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