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흰 셔츠만으로도 완벽한 ‘조각 미남’ 여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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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JTBC제공
    ▲ ⓒ사진=JTBC제공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서 있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톱스타 위엄을 뽐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제작진은 15일 주진모의 화보같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흰 셔츠에 검은 색 팬츠로 편안한 패션을 완성한 채 해변에서 개와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주진모는 개와 함께 뛰기도 하며 한적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주진모의 모습은 화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스러운 분위기였다는 후문.  

    이는 극중 톱스타 지은호의 광고 촬영 장면으로 인생의 정점에 다다른 지은호의 남자로서의 섹시미를 확인할 수 있다. 주진모가 맡은 지은호는 오로지 첫사랑 지은동을 찾기 위해 톱스타가 된 집념의 사나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배우지만 어린 시절 홀연히 사라진 은동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고 있다. 또 겉으로는 까칠한 철벽남이지만 실은 자상하고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다.

    주진모는 촬영 내내 활기찬 표정으로 개와도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시원하게 웃음을 터트리며 놀라울 정도로 멋진 장면을 완성해냈다. 그러다가도 가슴 속에 늘 간직해 온 은동을 떠올리며 아련한 눈빛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운명적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기대작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