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싸이 장수원 ⓒyYG엔터테인먼트, 장수원 트위터
    ▲ 싸이 장수원 ⓒyYG엔터테인먼트, 장수원 트위터

     

    가수 싸이와 장수원이 예비군 총기 사고 현장에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가 오늘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다. 싸이는 스케줄상 오전 쯤 먼저 조퇴했다"며 "사건 발생 당시에는 현장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장수원 측 관계자 또한 "장수원도 오늘 내곡동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다. 바로 옆 교장에서 갑자기 시끄러운 총소리가 나서 알아보니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났다"며 "장수원도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귀가했다"고 알렸다.

    한편 이날 서울 송파 강동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