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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송화면 캡처
    ▲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이하 '냄보소')의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냄보소'는 방송 3회분만 남겨놓은 채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의 로맨스와 더불어 '바코드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권재희(남궁민 분)을 검거하기 위한 치밀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박유천과 신세경이 데이트를 한 장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극중 오초림의 아르바이트 장소이자 6회 방송 당시 최무각의 '와인 원플러스원' 대사로 장난쳤던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었다. 이어 5회 방송에서 최무각과 오초림이 코믹 만담을 나누던 치킨집도 떴다. 이 치킨집은 '만담치킨'이라는 애칭으로 홍대 일대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또 최무각과 오초림이 깜짝 키스를 나눴던 인천차이나 타운도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 오초림이 최무각에게 첫 고백을 하며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던 장소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은 '벚꽃 데이트 명소'로 거듭났다.

     

    '냄보소'의 한 관계자는 “‘냄보소’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촬영 장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남은 방송동안 어떤 촬영 장소가 눈에 띌지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능력을 지닌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형사가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