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어쩌다보니 내가 현아의 사상팬 "좋아하는데..."만남은 잘 몰래"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방송에서 이상형을 고백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규는 지난 2013년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성규는 자신의 이상형이 전지현, 포미닛 현아, 씨스타 소유라고 고백했다.
방송 당시 김성규는 "'현아가 이상형'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내가 현아를 사랑하는 것처럼 됐다"며 "어쩌다보니 현아가 나를 사생팬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성규는  현아를 향해 "저는 좋아하는 게 아니라..좋아하는데, 팬으로서 사랑하..아니아니"라며 "팬으로서 굉장히 팬이다"라고 얼버무려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MC 규현은 "현아가 진짜로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김성규는 "그럴 일이 있을까?"라며 " 팬분들을 생각하며 잘 몰래"라고 위트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