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첫 방송부터 특급 열연을 펼쳤다.

    송지효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잠입 액션연기를 펼친 데 이어, 담 넘기와 만취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1회에서 김수진(송지효)은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에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기생분장을 한 채 촬영장에 잠입했다. 칼날이 오가는 살벌한 촬영현장 속에서 가까스로 캐스팅에 성공한 김수진은 환호와 함께 칼을 맞고 쓰러지며 코믹함을 더했다.

    이어 김수진은 다른 제작사와 계약해버린 작가를 되찾기 위해 그가 사는 집의 담을 기어오르고, 술에 취해 자신의 막막한 처지를 떠올리며 오열하는 등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송지효의 특급열연에 앞으로의 활약을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것.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구여친클럽 송지효 첫 회부터 강렬하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구여친클럽 송지효 눈물콧물 다 빼는 처량함! 왠지 더 예뻐보여", "송지효 변요한이랑 케미 좋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2회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구여친클럽 송지효, 사진=tvN '구여친클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