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요한이 아니라면 방송 2회 만에 '꼬픈남'(꼬시고 싶은 남자)임을 인증했다.

    변요한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연출 권석장, 극본 이진매)에서 로맨틱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극강의 케미와 여심을 자극하는 상남자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변요한은 촬영 때문에 지친 수진(송지효)의 어깨를 감싸고 손수 그린 일출 그림을 보여주며 담백한 미소와 함께 "생일 축하해"라고 위로, 그야말로 두근두근 썸타고 싶은 자상하고 듬직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옳은 예를 보여줬다. 과연 구여친들에 주희(지소연)까지 더해 그를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매력적인 '꼬픈남'임을 증명했다. 

    특히 변요한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극강 케미를 발산하며 진정한 '케미왕'으로 등극했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수진과 부드러운 알콩달콩 케미, 현재 시점에서는 웃음을 유발하는 티격태격 케미. 로맨틱과 코미디를 넘나들며 진정한 '케미왕'의 면모를 완벽히 발휘해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낸 것. 

    또 웃음기 가득했던 눈빛의 변요한이 구여친들과의 만남에서는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흔들리는 반전 눈빛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함께 여성 시청자들의 두근거림을 증폭시켰다. 지아(장지은)가 이혼했고, 화영(이윤지)이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변요한의 눈빛은 상남자의 진지한 눈빛이었다. 방명수와 구여친들 사이의 숨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청자들을 안달나게 만드는 흡인력이 돋보인 것. 

    '구여친클럽'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변요한 초반부터 매력 발산 제대로", "변요한 같은 남사친이라면 환영!", "변요한 상남자 눈빛에 내 마음도 흔들", "벌써부터 다음주가 기다려져!", "이제 금토는 케미왕 변요한!", "변요한 송지효 볼수록 잘 어울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매력만점 방명수로 분한 변요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각 로맨스에 뜨거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tvN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변요한, 사진=tvN '구여친클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