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수지가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를 밝힌다. 

    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수지, 서우, 유승옥, 제시, 최현석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MC 김신영의 추천을 받아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수지는 미쓰에이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 안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MC들의 얼굴을 직접 캐리커처로 그려왔다. 

    지는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악플을 다 본다"며 "드라마 '드림하이' 때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때 욕을 엄청 많이 먹었다. 그래서 충격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저는 제가 나온 방송을 모두 모니터한다. 상처 받을 걸 알면 안 보면 되는데, 그냥 다 보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서우 역시 "악플 때문에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2 '해피투게더'는 4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수지 악플 심경,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