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맞아 진달래와 철쭉을 구분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봄꽃 중 하나인 진달래는 4월~5월 경 피어난다. 다섯 갈래로 나뉜 분홍, 연한 붉은 빛 꽃잎이 특징이다.

    철쭉은 진달래와 비슷하게 피고 다섯 갈래의 꽃잎과 분홍빛을 지녀 진달래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철쭉은 잎에 끈적임이 있는데다 독성이 있다. 그래서 먹을 수 있는 진달래를 '참꽃'이라 하는 반면, 철쭉은 '개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진달래는 꽃이 핀 후 잎이 나지만 철쭉은 잎이 나온 다음 꽃이 펴 차이점을 보인다.

    진달래 철쭉 구별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달래 철쭉 구별법 어려웠는데 이제 알겠다", "진달래 철죽 구별하려면 잎을 만져봐야 하나", "진달래 철쭉 구별법 알아도 너무 똑같아 구분하기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달래 철쭉 구별법, 사진=연합뉴스 '진달래(좌)와 철쭉(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