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2015년 첫 '후즈 넥스트(WHO’S NEXT)'의 주인공은 빅뱅이었다.

    YG 측은 1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BIGBANG–2015'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배경 위에 'BIGBANG' 글씨가 쓰여져 있으며, 2015년 5월 1일, 6월 1일, 7월 1일, 8월 1일, 9월 1일이라는 날짝 차례대로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YG는 지난달 25일 '후즈 넥스트(WHO’S NEXT?)'라는 글씨와 함께 '20150401 AM 09:00'라고 쓰인 다이너마이트 이미지가 담긴 티저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티저에는 컴백을 예고하는 '2015년 4월 1일'이라는 날짜가 담겨있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팬들은 지누션, 싸이 등의 컴백과 아이콘(iKON)의 데뷔를 거론하기도 했지만 YG의 2015년을 책임질 첫 주자는 바로 빅뱅으로 밝혀지면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2012년 6월 발매한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이후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빅뱅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달 31일 컴백한 SM의 엑소, JYP의 미쓰에이 등과 정면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YG 2015년 첫주자 빅뱅, 사진=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