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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北 '천안함 날조-5.24 해제 요구' 작태"

"북한, 거짓말 되풀이..우리 노력에 찬물-대화 거부 행태"

입력 2015-03-25 10:08 수정 2015-03-25 11:07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뉴데일리DB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5일 북한을 향해 "지난 5년간 천안함 폭침에 대한 입장이 전혀 바뀌지 않았고 '천안함 폭침은 날조'라는 등의 같은 거짓말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 북한이 5·24조치 해제만 요구하는 것은 5·24에 대해 전향적 변화를 보이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대화를 거부하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선 "새정치민주연합은 숫자의 범위를 정한 애매하고 모호한 안을 내놓을 게 아니라 분명하고 구체적인 단일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선 "야당은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주영 의원은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그러나 야당이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해 소관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기종이 노린 대상이 불특정 다수의 참석자들이었다면 더 많은 희생자가 일어날 수 있는 테러였다"며 "유사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 모두 앞장선 테러방지법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국회가 조속히 입법에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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