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섭 총장 내정자‥"국방정책 및 해상 작전 전문가"
  • ▲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내정자.ⓒ해군
    ▲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내정자.ⓒ해군

    정부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후임으로 정호섭 현 해군참모차장을 내정했다.

    23일 황기철 총장은 감사원의 통영함 감사결과 등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자로 현 해군참모차장인 정호섭 중장을 내정했다. 정호섭 내정자는 2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해군 참모총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 내정자에 대해 해상작전 지휘능력 및 군사 전문성과 함께 전략적·작전적 식견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해 해군 참모총장 적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자 정호섭 중장은 작전사령관, 교육사령관,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 및 해상 작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는 4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정호섭(鄭鎬涉,58生,57세)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해사 34기서울, 성남고*처(안미희), 2남∙해군참모차장∙해군작전사령관∙해군교육사령관∙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제2함대 부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