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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벌이가 알고 보니 작가 고양이인 것으로 밝혀졌다.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14일 공식 페이스북에 "우리 벌이는 만재도 생활을 끝낸 지금, 삼시세끼 셋째 작가 집에서 산체 없이 폭풍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그새 많이 컸네요. 무럭무럭 자라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지난 13일 '삼시세끼 어촌편'에 첫 등장한 벌이는 연출의 애완동물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아기 고양이 벌이는 손호준을 사이에 두고 강아지 산체와 질투 어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삼시세끼 어촌편'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2.8%, 최고 1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 종전까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이었던 '응답하라 1994'(평균 11.9%)를 깨고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오는 20일 방송분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정우가 출연해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대활약을 펼친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삼시세끼' 벌이,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