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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를 운행중이던 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제공
경부고속도로를 운행 중이던 화물차량의 앞 타이어 파손으로 운송 중이던 적재물량이 떨어져 차량 9대 타이어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11일 오전 10시 11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62km(경북 칠곡군 석적 포남리)에서 부산쪽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중이던 화물차량의 좌측 앞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차량에 운송 중이던 적재물품이 떨어져 차량 총 9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부산쪽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중이던 화물차량 (운전자 A씨, 남·45)의 좌측 앞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고 전했다.
그 충격에 적재된 차량부속품(트레일러 부품 축, 길이 1.5m, 두께 20cm) 20여개가 반대 방향 및 진행 방향으로 떨어져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차량 총 9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인해 한때 경부고속도로의 상·하행선이 모두 정체현상을 보였으나, 현재는 현장 조치가 완료된 상태로 상·하행선 모두 정상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