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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5일 경북에서 유일하게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 확보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선정으로 국비 2억5,1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공모 사업으로,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해 3개 부처가 공동 추진했다.
칠곡군은 칠곡상공회의소(취업지원센터)와 2월중 업무협약 체결 후, 산업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게차 기능인력과 제조업 품질관리원 양성교육 등을 통해 연말까지 150여명을 취업시키고, (주)삼성피엘티 등 3개 기업에 대한 고용환경개선 시설융자 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난해 시범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100만을 확보한 고용노동부 추진 ‘사회공헌활동 지원’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전국 21개 자치단체(광역 7, 기초 14)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수당 및 실비를 고용노동부가 지원한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제경성)과 2월 중 업무협약 체결과,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참여할 퇴직인력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자로서 행정과 경영, 회계, 복지 등 각자의 경력분야에 따라 지원 가능하며, 사업 참여 시 사회적기업, 노인요양·주거시설, 공공기관에 배치돼 매월 3~40여만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