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이 "신동엽의 홀로 계신 아버지께 우리 어머니를 소개시켜드려도 좋겠다"며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유세윤 신동엽 허지웅 등 MC들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이혼한 어머니의 연애에 대해 고민하는 딸'의 사연을 듣고 깊이 몰입하며 각자의 생각을 털어놨다. 

    신동엽이 홀아버지를, 허지웅과 유세윤도 각각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터라 사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먼저 허지웅은 "어머니 본인의 생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하기 쉽지 않다"라고 하면서도 "그래도 어머니가 행복한 연애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조심스럽게 허지웅에게 "어머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허지웅이 어머님 연세를 54년생이라고 밝히자 신동엽은 "(허지웅 어머님께)너무 죄송해서 안 되겠다. 우리 아버지는 35년생"이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우리 어머니는 53년생"이라며 "나 5억원만 어떻게 좀"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 신동엽 유세윤, 사진=JTBC]